괴산소방서 안전문화축제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소방관의 지시에 따라 연기미로 탈출체험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소방서는 지난 2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광장에서 119안전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안전문화 축제는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에 안전을 우선시 하는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제일어린이집을 비롯한 각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 21곳에서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연기미로 탈출 체험 △지진 안전 체험 △이동안전차량 활용 피난 대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소방활동 전시사진을 관람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최초의 소방조직인 “금화도감” 포토존 △노래댄스 공연 △캐리커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인솔교사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들에게 안전을 가르쳐 주는 소방공무원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는 아이들이 웃음꽃 활짝 피우며 안전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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