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15일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세계 리딩기업의 최고책임자들이 한국에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기업의 신약개발을 위한 AI 기술들을 살펴보고 국내 신약개발에 활용 가능성을 가늠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력과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제약사와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업체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흐름을 주도하는 국내외 기업 최고 책임자들이 컨퍼런스 연자로 참석해 최신 정보와 기술동향을 제시한다.

IBM 왓슨을 비롯 Numerate, Numedii, twoXAR 등 미국 회사와 독일의 Innoplexus, 일본의 DeNA, 한국의 스탠다임, 신테카바이오, 3BIGS 등 모두 9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신약개발 목적의 AI 솔루션 분야의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인공지능 업체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 알림&신청 - 신청 220번 게시물)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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