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하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 에너지 수급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05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공공시설 15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1580㎾을 설치해 에너지 수급체계 개선과 에너지 자립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동군은 관내 면사무소 7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140㎾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면사무소에서 연간 25㎿ 전기가 생산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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