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만65세 이상 노인과 만12세 이하 아동 대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무료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만65세 노인과 함께 생후6개월~만12세 어린이까지 확대했으며,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초등생이 무료접종 대상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병의원에서 접종 받으면 되고, 지정병원이 없을 경우 관할 보건지소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 1~3급, 국가유공자는 다음 달 8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면 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될 경우 발열과 기침, 두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850-3537~8)로 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