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우리 마을, 사례로 만들자”

희망마을 한마당 축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일 장곡면 홍성문학관에서 살기 좋은 마을 사례만들기 축제인 5회 희망마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는 군내 희망마을들의 학습발표와 교류행사로 진행, 마을간 교류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다.

희망마을 한마당 축제는 지난 2014년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회장 조병혜)가 직접 나서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희망마을 사업을 추진해 온 관내 40개 희망마을협의회 회원마을과 함께 주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40개 마을 400여 명이 모여 풍물, 합창, 댄스, 난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마을동아리 활동 실력과 가야마을의 친환경비누만들기 및 반교마을의 꽃차 전시 등 마을별 활동 사례 전시를 통해 서로 마을활동을 자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마을협의회 공식 홍주희망드림밴드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참석자들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의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옆에서 지원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홍성군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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