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 은하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광천농협 은하지점 앞에서 소외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새우젓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새우젓 판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한편 참여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가 자체사업비로 확보하고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김미자 회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판매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하면 새마을 부녀회는 독거노인방문 및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쌀과 밑반찬 배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