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19년 맘(MOM)편한 아이돌봄센터 4개소 설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돌봄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2019년도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설치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소득수준에 따른 선별적 돌봄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초등 돌봄 대상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시는 내년 3월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개소를 위해 설치 지역선정과 공공시설 유휴 공간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 작은 도서관 등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을 우선 설치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

센터에는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상시·일시 돌봄, 아동의 학습 및 독서지도, 놀이 활동 등 지역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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