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시식부터 수확체험까지 프로그램 다양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수재)는 오는 13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18 당진 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는 군고구마, 찐고구마 무료시식 행사를 비롯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 고구마 골든벨, 고구마 높이 쌓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또한 고구마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터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구마를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황토고구마 경매행사도 열린다.

특히 고구마 외에도 당진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장터와 음식코너 등 각종 상설행사도 운영되며 초청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요리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당진시 고대면에서는 200여 농가가 황토밭에서 고구마가 재배되어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축제를 즐기기 좋은 10월 가족과 함께 참여 황토고구마의 매력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