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들이 기구를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 멋진 서커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라이트월드가 최근 'HAPA'서커스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트월드 측에 따르면 ‘HAPA'서커스 공연단은 수준 높은 묘기를 선보이며 각종 서커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중국 내 손꼽히는 서커스단체다.

‘HAPA’서커스 공연단은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해 라오스와 필리핀 등지에서 서커스 쇼에 출현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라이트월드 ‘HAPA’서커스 공연단은 각종 대회와 공연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점프공연과 풍차 쇼 등 재미를 더한 서커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단원들이 여러 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모형 지구본에 들어가 펼치는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라이트월드 측은 해당 공연 관람객 만족도가 95%에 이르는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긍정적 평가가 다수 나오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7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서커스 공연은 매일 2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라이트월드 관계자는 “빛 테마파크와 더불어 진행하는 서커스를 통해 성인들은 아련한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려한 불빛을 내뿜는 조형물로 유명한 충주라이트월드는 세계무술공원에 위치한 세계 최초·최대 상설 빛 테마파크다.

최근에는 전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