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만의 특별한 관광 상품개발 서둘러야”

이선균의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의회 이선균(사진) 의원은 지난 2일 254회 정례회에서 ‘홍성만의 특별한 관광 상품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많은 충의열사와 전국1의 축산군, 유기농특구, 홍성8경등 많은 문화유산과 산업적 자산이 있음에도 관광 상품은 뚜렷하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없는 실정”이라며 “그동안 홍성군은 기업유치를 위해 시설용지조성과 기업에 대한 투자와 보조금지원 등 수천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였으나 군민의 기대에는 충족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인근 시군의 발빠른 관광여건에 대한 대처를 보면서 지금의 상황을 홍성군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행정력을 기울여 지역에 알리고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설치와 남당항 죽도 해상케이블카 설치는 늦은 감은 있지만 홍성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판단돼 기회가 된다면 태안군과 협의, 죽도에서 케이블카를 안면도까지 연장한다면, 원산도와 안면도의 연육교 개설에 따른 관광객의 흐름을 홍성군과 죽도 태안군으로 이어주는 하나의 관광상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화에서 CF로 방영되는 태양광지원 섬이 죽도인 것을 많은 군민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으며 큰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상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마케팅과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군이 시 승격에 발맞추어 관광상품을 개발, 찾아오는 관광객은 물론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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