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제작한 동별 지적약도.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누구나 쉽게 우리 마을 지적정보를 알아 볼 수 있는 농촌지역 동별 지적약도를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의 효율적인 재산관리와 편의를 위해 읍.면.리별 지적약도를 제작해 이장에게 배부했고 추가 제작 요청에 따라 강서1·2동 등 농촌지역 47개 법정동별 지적약도 331장을 제작했다.

약도에는 행정구역과 필지경계선, 지번, 지목 등이 표시돼 있고 임야는 초록색 대지는 노란색으로 구분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장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코팅 제작된 지적약도는 마을사업의 기초자료, 농지이용실태 조사, 재난예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대석 지적정보과장은 "토지의 위치 정보나 지목 등을 쉽게 열람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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