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한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2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710점을 기록해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1707점)와 남부대(1689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선정(여‧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선수가 본선 571점을 기록해 한국체대 선수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강혜수(여‧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따냈고 25m 단체전에서도 한국체대와 남부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슬인 충북보건과학대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준비를 착실히 해 온 만큼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다” 며 “지금까지 지켜온 사격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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