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2018 청원생명축제가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개막일과 첫 주말 이틀 만에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한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사흘째인 7일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이병규(39.남.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씨가 1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청원생명축제는 믿고 찾는 대한민국 최고 친환경 농축산물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조성된 자연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모래놀이와 물 체험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형형색색의 꽃밭과 조형물, 이색적인 식물 등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진풍경에 흠뻑 빠져 추억을 만들고 있다.

농특산물판매장과 축산물판매장에서는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고 입이 즐거운 청원생명축제답게 축제장 곳곳에 들어선 먹을거리 코너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매일 화려하고 풍성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주무대에서는 휴일을 맞아 가을밤의 낭만이 넘쳐나는 한신희 파워로빅, 타락난타, K-POP 걸그룹페스벌이 열려 기억에 남을 무대를 연출했다.

오는 10일 저녁 7시 열리는 SBS 전국 TOP10 가요쇼에는 태진아, 강남, 박현빈, 현숙, 한혜진, 박주희, 김상배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기억에 남을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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