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식개선특강, 4차산업혁명 체험관 등 부대행사 ‘눈길’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가 오는 11일 진천 화랑관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충청북도기업진흥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채용규모는 약 350여명이다. 구직자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관외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버스도 운행되며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청, 기업진흥원 등의 유관기관 간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관외 구직자, 다수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풍성한 취업박람회로 평가 받아왔다.

이날 사전행사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이 예정돼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드론, 가상현실(VR) , 로봇, 3D 프린팅 체험관이 준비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새정부 최대 국정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일자리 유관기간 간 인력수급 협업체인 KEY움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구인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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