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개 도시 제천 방문, 한방천연물산업 및 청소년 교류방안 논의

제천시의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장쑤성 옌청시 공식방문단이 지난 5일 제천시를 방문해 미래 한방천연물산업의 발전과 청소년 및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의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장쑤성 옌청시 공식방문단이 지난 5일 제천시를 방문했다.

옌청시 자오닝 조사연구원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해 미래 한방천연물산업의 발전과 청소년 및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옌청시 방문단은 환영행사 후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6일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했다.

옌청시에 이어 중국 쓰촨성 펑저우시, 강서성 장수시, 지린성 투먼시에서도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한다.

펑저우시에서는 푸광운 부시장을 비롯한 지방정부 공식방문단이 제천을 찾아 제천시와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수시와 투먼시에서 기업인들이 참여해 제천의 우수기업에 방문하고 무역투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제천을 찾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방산업, 교육문화,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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