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연풍면 분지마을, 청천면 후영1리 마을, 청천면 좌솔마을 등 3개 마을이 ‘2018년 충북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2단계 행복마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장평가와 경연대회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괴산군 3개 마을이 2단계 행복마을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지원, 주민화합 활동 등을 추진하며 마을발전을 이끌어 내는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2단계 행복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 추진위원장 및 마을주민들은 “주민들 간 협력과 화합으로 이룬 결과인 만큼 그 어떤 상보다 값지다”며 기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은 3개 마을 추진위원장 및 주민들이 주민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결과로, 저마다 마을자랑과 마을사랑으로 가득하다”며 “앞으로 행복마을사업을 괴산사랑운동의 실천모델로 삼고,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마을개발에 더욱 힘써 행복한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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