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4일과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청 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체험 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4일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재난안전체험 연수에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4일과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청 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훈련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행정실장과 교육청 직원 총 52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일상생활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생들은 △지하철 안전 △생활안전 △위기대응 △응급처치 등 자연재해와 화재, 각종 안전사고를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체험하고 피난시설을 설치하여 대피하는 체험을 직접 수행했다.

강해정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교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제 근무 중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교가 다른 어떤 곳보다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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