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당진지회가 출범 지난 4일 당진시 송악읍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김천환(74) 전 당진군 군의회 의장이 초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환경감시운동본부 당진지회는 당진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환경 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하며 개선하는 기능과 다양한 환경계몽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활약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환경은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재산일 뿐 아니라 인류가 수천년 이어온 삶의 터전이고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갈 삶의 보고라며 파괴되고 오염되는 환경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위기 상태에 직면해 있어 당진지부가 환경파수꾼의 역할을 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현재 전국 17개 지부에 299개 지회가 활동중에 있으며 현재 탄소절감사업을 집중적 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당진의 경우 농.어업이 생활터전이었으나 현재는 공업도시로 변해가고 있어 환경의 예방이나 감시활동은 더욱 절실하다고 했다.

취임사에서 초대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격한 산업화와 무질서한 개발로 훼손된 당진시를 더 이상 바라보고 있을 수 없어 환경이 깨끗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취임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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