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심사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이번 달 10~30일까지 21일간 228회 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심사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되며, 조례안 14건과 기타 안건 3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에는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과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을 처리한다.

이어 열리는 상임위 연석회의와 의회운영위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총괄심사와 예비심사가 각각 진행된다.

11일에는 각 상임위에서 ‘충주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12~16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예비심사가 이어지고, 17일에는 상임위 연석회의를 열어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예결특위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심사가 이뤄진다.

오는 18~26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9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하게 된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은 시정·보완해 시정방향이 올바로 정립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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