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8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018년 국비 확보 등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지역 국회의원과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라온바이오융합의학원과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을 건의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대전스타트업파크와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기반시설 조성,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수상해양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조성 등에 따른 국비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는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지역인재채용 역차별 개선,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법률개정 사안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개선, 민간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 제도개선 등에 관한 것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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