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오송병원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베스티안 오송병원이 4일 대강당에서 병원중심 바이오IT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바이오세션에서는 10여년동안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기업, 대학 들과 협력해왔던 중간 성과물에 대해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IT세션에서는 최신의 IT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발표와 베스티안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과제의 중간 성과물 제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추진하는 의미로서 1층 로비에 “스마트병원 플라자”를 통해 7개 기업 및 기관이 전시회로 참가했다. 특히 LG전자의 클로이로봇에 병원 안내 기능을 접목하는 테스트 시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오송 진출을 계기로 정부,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한편 병원이 글로벌 시장을 향한 의료 산업화 핵심동반자가 되겠다”고 향후 기업과의 협력 포부를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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