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섭(왼쪽)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이 대학생 정신건강복지사업 우수프로그램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학생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학생정신건강복지사업 관계자 간담회 및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대학생정신건강복지사업 우수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대학생의 정신건강관리, 정신질환 초기 예방 및 발견,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과 상담 및 정신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내 학생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해 건강한 대학생활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이번 우수프로그램을 수상하게 됐다.

임정섭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청주대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대학생정신건강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홍보해 충북도내 대학생정신건강복지사업 프로그램 방향 안내 및 정신건강 문제 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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