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8일 농협 양재점서 생대추판촉행사 열어

정상혁 보은군수가 8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동점에서 햇 보은생대추 판촉행사에 참석해 홍보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보은 햇 생대추가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보은군은 올해 생산된 보은생대추 판촉행사를 8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열었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교선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 대추연합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나흘 앞두고 올해 생산된 보은생대추 판촉에 나섰다.

시식코너와 함께 마련된 판촉행사장에서 농협 양재점을 방문한 도시민들은 보은생대추의 진가를 맛보았다.

이날 보은군이 판촉행사로 준비한 보은생대추는 2t가량으로 수 시간 내에 모두 판매됐다.

군은 이날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4개소, 제주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2개소, 수도권 이마트 5개소에서 생대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장덕수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장은 “보은대추의 뛰어난 맛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와비교가 안될 정도”라며 “매년 개최하는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한 이번 판촉행사는 보은대추의 유통판매망 확대는 물론 보은대추축제 방문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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