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란 주제로 지난 5~7일까지 3일 동안 한방생명과학관내 1층 제천몰 홍보관에서 진행된 ‘2018 약채락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대표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맛과 멋을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행사장은 기존 약채락존, 뉴 약채락존, 음식관광 네트워크존 등 3가지 zone으로 구성 운영됐다.

기존 약채락존에서는 21개 음식점 중 약채락 한정식, 약채락 나물밥상, 약채락 보양식, 약채락 비빔밥 등 4가지 메뉴를 홍보했으며, 음식점 21개소의 위치를 4개 권역별(시내권, 의림지권, 박달재권, 청풍권)로 나눠서 처음 보는 이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다.

New 약채락존에서는 황기약간장, 당귀약고추장, 약초페스토, 뽕잎소금 등 4대 약념과 4대 양념을 이용한 7가지 신 메뉴를 전시했다.

음식관광 네트워크존에서는 지역 음식관광네트워크 사업장인 수산·덕산마을의 수수전병과 수수엿강정, 덕산 농가맛집 ‘밥상위의 보약한첩’의 수수찰떡갈비, ‘누리마을 빵카페’의 수수찰떡버거 등을 전시 홍보했다.

특히 하루 두 차례 모두 200명을 대상으로 약채락 신 메뉴인 약간장삼겹살찜과, 약초페스토샐러드, 수수엿강정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화자 회장은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제천의 대표 음식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