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 ‘기계속의 한글’등 초·중·고 총 8개 작품

학생들이 꽃처럼 소담하게 자라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김윤수(세종국제고 1) 학생의 '소담, 바야흐로 꽃피다'
기계, 화학용품, 공구들의 모양을 한글로 승화시켜 학교이름을 표현한 서원진 학생(세종하이텍고 2)의 '기계 속의 한글'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8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에 접수된 총 270여 점의 작품 중 최종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세종시 학교 이름을 타이포그라피, 캘리그라피, 디자인 등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8개 작품(초등학생 3점, 중학생 2점, 고등학생 3점)이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주요 수상작은 △기계, 화학용품, 공구들의 모양을 한글로 승화시켜 학교이름을 표현한 서원진 학생(세종하이텍고 2)의 '기계 속의 한글' △교화인 민들레꽃을 이용해 학교 이름을 표현한 김민서 학생(온빛초 4)의 '온누리에 빛나는 우리 온빛초등학교' △학생들이 꽃처럼 소담하게 자라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김윤수(세종국제고 1) 학생의 '소담, 바야흐로 꽃피다'등이다.

이달 1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교육감상과 상금을 전달하며 수상작은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수상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sje_go_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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