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일, EM발효액 활용법 안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실천을 위한 생활EM 교육을 실시한다.

EM 미생물이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여러 종을 조합·배양한 것을 말한다.

EM 미생물은 특히 항산화 작용 및 악취제거, 부패억제, 수질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거실 및 방청소, 세탁, 생활원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농작물 재배를 위한 EM과 축산농가를 위한 유산균, 효모균 등을 배양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민 누구든 생활 곳곳에서 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EM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아름동, 한솔동, 도담동 등 5개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adtc.do)나 친환경축산담당(☎ 044-301-2724)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담당은 “이번 생활EM 교육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EM발효액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EM발효액이 널리 보급돼 생활환경이 쾌적해지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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