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며칠 전 청주시 서원구청장실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주고 민원처리까지 도와준 민원지적과 권세원(사진) 토지관리팀장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주변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알리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이 민원인은 청주 소재 부동산의 부동산종합증명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어 구청으로 전화를 했다가 권 팀장으로부터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또 권 팀장은 건강 등의 사정으로 거동이 어려워 부동산종합공부 발급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이 민원인을 위해 본인이 수수료를 대신 납부하면서까지 민원 편의를 제공했다.

권 팀장은 "어려운 사정이 있는 민원인을 위해 편의를 제공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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