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할 것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 대표 축제이자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민속축제를 이끌어 가는 신임 축제위원장에 김덕주(62)씨가 추대돼 10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 축제위원장은 당진시 송악읍 출신으로 당진시청 자치행정국장을 지내 기지시줄다리기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김 축제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는 매년 4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당진지역 최대 축제로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스포츠줄다리기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를 치러지고 있다.

또한 제의행사 비롯해 가족단위 체험행사 줄나가기 행사 줄다리기 행사 등이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는 행사이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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