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체육회 김진규(59·사진) 사무국장이 연임돼 2년 간 더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청주시는 10일 이사회 동의를 거쳐 김 사무국장을 연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0년 10월 10일까지 이다.

김 사무국장은 흥덕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된 시체육회를 무난히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아이리그와 국민체력 100 우수지역에 선정되는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사무국장은 “청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우수한 전문체육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시민이 언제나 스포츠에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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