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려

뮤지컬 ‘빨래’ 공연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과 20일 오후 4시 등 총 2회에 걸쳐 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빨래’를 선보인다.

뮤지컬 ‘빨래’는 지난 2005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지난 13년간 4500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6회 예그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어려운 상황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힐링 뮤지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비정규직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인생살이를 그려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유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19일 공연은 전석이 매진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공연이 충주시민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뮤지컬 ‘빨래’는 YES24(www.yes24.com)에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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