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원조성 100ha 조성 목표…지주목 등 설치 지원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2019년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12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엔비사과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에스티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엔비사과 과원 100㏊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내년도에 식재 예정지에 관·배수, 지주목 설치, 야생동물 방지시설, 관정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043-540-578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최기식 지도사는 “엔비 사과는 전량수매 방식으로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아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생산물에 대한 농가의 소유권과 가격 결정권이 없는 만큼 농가에서는 장단점을 신중히 판단해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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