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는 10일 보은군 마로면 사여길(관기리)에 위치한 은선목장(대표 최선규)에서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신관우)과 함께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축산환경개선 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는 축사 내·외부를 말끔히 정리하고 울타리 주변에 측백나무 250여 그루를 심는 등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농협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실천과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매월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실천 사례도 적극 발굴·홍보할 예정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최근 축산업이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지속성을 갖고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협 차원에서 축산 냄새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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