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잘 키우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0일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Father effect 신(新)나는 아빠’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Father Effect 신(新)나는 아빠’사업은 충주시 양성평등사업 일환으로 유아와 아동기 자녀를 둔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소감, 아이 잘 키우는 충주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젊은 아빠 20여 명이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격식을 타파하고 서로 육아체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조 시장은 젊은 아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과 거리가 먼 30-40대 시민들의 소탈하고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 발굴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新)나는 아빠’ 교육은 지난 달 12일을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이 이어지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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