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재난안전체험 실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기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2018 중·고등 특수 재난안전체험학습으로 충남 태안 소재의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을 방문했다.

장애학생들에게 안전을 생활화하여 안전의식 함양 및 재난 대처능력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체험학습은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학생 47명과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학부모, 지원센터 교사 등 인솔자 17명 등 모두 64명이 참석했다.

태안비행장에서는 보잉 737항공기 안전탈출 체험과 가상비행체험 등 항공안전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건물탈출체험, 지진 단계별 체험 등과 같은 육상안전체험을 통해 재난대처능력 함양과 해양교육원에서는 사고선박 탈출체험 등 재난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했다.

김장용 교육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학습 통해 각종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자기보호 역량 강화 및 인권보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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