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치안인프라 조성 협력을 위해 지난 10일 최정우 당진경찰서장, 박윤옥 당진화력 본부장은 지역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프라 조성을 위한 안전협력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식은 양 기관간 긴밀한 협업관계를 통해 당진시 일원 여성안전 불안지역, 범죄다발지역 등에 Smart-보안등을 설치 운영 범죄환경을 개선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안전유지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당진경찰서는 스마트 보안등 시범운영을 제안하고 당진화력발전소는 기금 2000만원을 충남사랑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사랑공동모금회는 당진관내 우범지역 10여 개소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 보안등은 가로등과 CCTV가 결합된 방식으로 기존 CCTV보다 적은 예산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량 및 사람의 이동이 적으나 범죄가 발생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위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협력식은 양 기관간에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주민 체감안전도향상을 위하여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안전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역 사회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혀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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