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및 일반모금 1위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 수상 장면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나눔 실천 유공기관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말까지 진행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실적과 2017년 연중 모금실적을 전년대비 증가율과 인구 1인당 총모금액, 일반모금액의 비중을 합산해 선정됐다.

시의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모금액과 일반 모금액은 각각 10억6792만원, 4억6430만원으로 1인당 모금액은 1만348만원이고, 2017년 연중 모금액은 4억5772만원, 일반모금액은 1억4219만원으로 2016년 2억2100만원 대비 20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 따라 보령시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해 태안군, 서산시와 함께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수호천사 총모금액 우수로 보령교육지원청이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2018 배분사업 유공으로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우수 공무원으로 최성우 주무관, 우수 개인으로 송화연(행복보령푸드마켓)·김기대씨가 각각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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