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잘했다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 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당진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복지 선도도시로 우뚝섯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각 지자체가 4년 단위의 중기 지역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후 매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보장계획 이행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당진시는 2017년 계획 평가에서 위드 스마일(With Smile) 공모사업과 워킹맘워킹대디 자체사업 확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보장기반을 구축한 민간협력사업과 보건 센터 활성화 및 보건의료서비스망 확충을 통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기반조성, 복지 연계를 통한 일자리 확충, 지역 밀착형 복지 허브 체계 마련 등 47개 세부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위주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건, 의료, 주거, 문화, 교육, 환경이 포함된 보장계획으로 전면 확대 개편하고 노인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2019년 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사실도 밝혀 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쓴 노력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복지모델이 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상은 지난 1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받았으며 이날 기관표창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원장을 맡고 있는 신기원 신성대 교수와 이고운 사회복지과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더욱이 시의 우수사례는 오는 22일 예정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자 회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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