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는11일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전 사원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이 땅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가 12일로 창사 27주년을 맞았다.

동양일보는 앞서 11일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전 사원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7주년 기념식을 갖고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해 푸른 기수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안철호·민철기·나기황·유정선·김홍균 이사와 조광호 감사 등이 참석해 동양일보 창사 27주년을 축하했다.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1991년 창립 이후 지역 문화와 언론을 주도한 동양일보의 27년 역사를 소개했다.

이날 유환권 공주·논산 담당 부국장과 한종수 취재부장이 각각 9월 특종상과 취재노력상을 받았다.

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7년 파고를 넘고 산하를 뛰어다니며 남긴 기록을 기반으로 더 푸른신문 동양일보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사원 모두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값진 일을 일궈나가는 참 일꾼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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