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청주오송초(전 강외초) 49회 동기생들이 지난 13일 경기도 대부도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내년 봄에 개최되는 23회 총동문체육대회 주관기로서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단합과 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한광 49회 회장은 “코 흘리며 교정을 드나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머리엔 힌 머리카락이 부끄럽지 않을 듯한 오십 중반의 나이에 들어섰다”며 “내년 총 동문체육대회를 우리 강초49 벗들이 협심해 빛내보자”고 말했다.

한편 강외초는 2012년 강외면이 오송읍으로 승격되며 2015년 3월 17일 청주 오송초로 교명을 변경했다.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