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월산에서 진행된 ‘2018년 하반기 산악구조훈련’에서 세종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들이 산악용 들것을 이용, 요구조자를 이송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가을철 산행에 나선 시민들의 조난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2일과 15일 양일간 전월산에서 ‘2018년 하반기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 119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 25명은 119신고전화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요구조자를 수색·발견하고 산악용 들것으로 이송하는 등 산악구조 태세를 점검했다.

지대근 119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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