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2일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예고했다.

공립 선발 인원은 29개 교과 293명, 장애 구분 16개 교과 20명 등 313명이다. 사립 2개 법인이 위탁한 2개 교과 2명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내년 2월 취득 예정자를 포함, 해당 교과 교원자격증 소지자이며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서를 취득해야 한다.

원서는 오는 22∼26일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와 공립·사립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장애 구분 선발 지원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해 지원하는 게 가능하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4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22∼23일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 최종 합격자는 한 달여 뒤인 2월 8일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된다.

사립학교 위탁 선발의 경우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 기준으로 실시되지만 2차 시험은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전형계획에 따르게 된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