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기쁨 행복한 인생’ 주제…학습공동체 형성과 상호 교류

지난해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색종이 접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12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배우는 기쁨!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오는 18~20일까지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을 통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리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각자 갈고 닦은 난타와 아코디언연주, 댄스(무용), 요가, 밸리댄스 등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야외무대에서는 관내 초·중·고 10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 공연에 이어 20일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 14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각 동아리에서 약초떡 만들기와 시민 안전체험, 손수건 만들기, 전통매듭 장신구 만들기 등 전시·체험을 비롯해 전래놀이 체험 등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천시 발명축제한마당과 충북 성인문해시화전 등 흥미로운 연계행사도 마련돼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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