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사와 업무추진 방식 개선…1000세대 목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제천시가 시민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 지역을 중심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00㎡당 세대수가 많고 주민부담금이 적은 지역과 투자 대비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배관 인접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협력해 기존 업무추진 방식을 개선, 도시가스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해당 지역 거주자 중 대표자 1인을 선정해 가스 시공업체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통·반 구분 없이 골목길과 블록별로 각각 주민들로부터 지원신청서를 받게 된다.

도시가스 공급신청 대상은 동 지역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인근 배관으로부터 신규공급이 가능한 지역이 해당된다.

또한 사유지 등 배관설치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1일까지이며. 대표자가 거주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급신청이 완료되면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협력, 1000세대를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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