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천 의원, “청사이전 문제 신중한 결단할 때”

노승천 군의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호응을 얻었다.

제25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노승천(사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청사 이전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노 의원은 홍성군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군 청사 이전을 위한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활동해 오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실정이라며, 청사 이전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홍성군 발전 백년대계를 위해 신중한 결단을 내려야할 때라고 밝혔다.

△청사 이전과 관련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 군민 공감대를 확보하고 △전문가 참여 확대 등 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며 △선정위원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성읍 공동화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점에서 군청사 이전과 맞물려 홍주성 관광자원화 방안마련, 시장통합 등 새로운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하며, 청사 이전 장소 선정은 이번 민선 8기 내에 반드시 마무리 지어 주민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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