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직접 담가 보고 맛볼 수 있는 청주시 김치 페스티벌이 다음 달 2~3일 강내농협 본점 앞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2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배추김치와 백김치, 김치만두를 직접 담그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김치․절임식품 전시와 시식회, 지역농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된다.

오는 26일까지 전화(043-201-3832)로 체험 접수를 받고 체험비는 배추김치 5kg 2만5000원, 백김치 5kg 2만원, 김치만두는 1팩당 5000원이다.

앞치마, 위생모(두건), 위생장갑(고무장갑), 김치통 등은 체험객이 지참해야 한다.

강내면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우수한 청주의 김치음식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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