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뇌졸중의 날’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신동익)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9회 ‘뇌졸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뇌졸중의 날은 뇌졸중 증상 발생 후 빠른 치료가 필요한 매우 중요한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해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뇌졸중 치료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도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신경과 염규선 교수의 ‘뇌졸중이란 무엇인가요?’ △신경과 이상길 교수의 ‘뇌졸중 어떻게 치료할까요?’ △신경외과 조민재 교수의 ‘뇌동맥류 100% 이해하기’ △강정희 영양사의 ‘삼삼하고 맛있는 건강 식사’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부스도 마련돼 혈압, 혈당 등 무료 검사가 실시된다.

신동익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매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뇌졸중에 대한 의학 상식과 진단, 치료, 예방에 관련한 좋은 정보를 알 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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