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제천시 발명축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제천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발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발명축제는 마술쇼와 이벤트 등 식전공연과 개막행사에 이어 발명 창작체험과 제천&발명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발명 창작체험 부스에는 AR 빛 실험실과 빛 합성장치 만들기, 마블링 별자리 탁상시계 만들기, 3D프린트 등 다양한 체험이 교사와 보조교사 설명과 안내로 이뤄진다.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과 3D프린팅 센터도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돕게 된다.

‘제천&발명 퀴즈대회’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천과 발명에 관한 일반상식을 퀴즈로 출제해 총 40명에게 순위에 따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력과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관련 문의는 시청 투자유치과(☏641-6683) 또는 충주지식센터(☏843-7005)로 하면 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