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병무청·도교육청 합동조사반 편성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서울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 충북병무청이 도교육청과 함께 실태조사에 나선다.

16일 충북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병무청 복무지도관 2명과 도교육청 장학사, 인권지원 교사, 교육지원청 복무관리담당을 한 팀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조사반은 특수학교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단독 설문조사 후 개별면담을 실시하며, 가혹행위가 있으면 경찰수사를 의뢰하는 등 사안별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충북병무청은 특수학교 합동 실태조사 후 장애시설 등 다른 복무기관에 대한 사회복무요원 애로사항과 복무환경 등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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