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6일 충북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주, 제천, 원주 각 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비롯한 충주시, 제천시, 원주시, 충북TP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공통 산업분야인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로써, 각 지역의 기업협의회는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각 지역 클러스터가 광역클러스터로 연계함으로써 기업 간 협업, 정보교류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충주시, 제천시, 원주시 이상 3개 지자체들도 각 지역의 공통 육성분야 산업을 광역클러스터화 함으로써 산업의 규모와 범위의 경제를 확보하여 지역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금년 내로 충주, 제천, 원주의 기업협의회와 지자체의 의견을 모아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협의회를 출범하고 이를 통해 각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