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가 17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이 기업인과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홍보대전은 관내 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대기업·유통업체의 구매 담당자를 섭외하여 기업체 간 신규 판로를 창출하여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관내 44개 참가업체와 ㈜윈플러스, 킴스클럽, 롯데마트, 홈쇼핑 등 많은 구매 담당자가 참가하여 제품 전시·판매 및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기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 북부지부에서 행사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기술 및 자금, 마케팅,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 등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 참가기업과 방문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지역 경제성장에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입주기업체의 성장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기업 성장의 핵심인 판로 창출을 위해 기획된 행사인 만큼 참가기업의 판로 창출 및 구매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홍보대전은 전년도에 이어 관내·외 기업체 간 거래가 다수 이루어져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의 상품을 현장 판매하여 방문한 주민들에게 관내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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